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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기도편지

2016년 6월 이철희 선교사 기도편지

2016.07.18 11:10

최 영은

조회 수283

2016년 6월 이철희 선교사님의 기도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 기후로 고국에 계신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이곳 캄보디아도 몹시 더운 날들이 계속 되어 현지인들도 활동량을 줄이고 조용히 견디는 모습을 봅니다. 주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하루 하루 컨디션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들어하며 지내는 이때 보건 진료소 건축 현장에서는 인부들이 일하다 힘드니 그만 두고 가버리기 때문에 공사가 빨리 빨리 진행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상황이 이해되고 일하시는 분들이 애처롭게 여겨집니다. 그래도 계약 상 완공일을 지켜달라고 재촉해야하는 저의 입장도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야간에까지 공사를 하는데 오히려 시원하다고 하지만 전기 설치가 안 되어 발전기를 돌리는데 기름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마을에 전기가 들어와서 이제 전선만 연결하면 될 것 같아 빨리 전기 설치하도록 카리젤 회사 대표인 김 길현 선교사님 가족문서를 받아 전기회사에 가서 서류제출하고 전기 기술자 만나 필요한 전선 길이를 측정하고 전선 구입처를 설명 들었는데 하루 이틀내로 프놈펜에서 전선을 사서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건물이 기초가 놓이고, 기둥이 세워지고, 벽이 쌓이고, 지붕 골조가 만들어지고 이제 기와를 얹고 있는데 논이었던 곳에 집이 세워지는 것이 신기하고 그 안에서 많은 만남이 이루어질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진리를 기초로 하여 믿음, 소망, 사랑의 기둥을 견고히 세워 섬김의 지붕아래 모이는 사람들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섬기는 백성들로 살아가며 영육의 치료를 받는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보건 진료소 사역으로 마을 주민들을 섬기고 진리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을 함께 할 현지인 동역자와 우리나라 동역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자원봉사를 원하시는 의사 한분에 대한 소개를 받았는데 잘 연결되어 정규적으로 진료를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7월 마지막 주에 진료소 셋팅을 도와줄 이대 간호대 학생팀의 실습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보건 진료소 건축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이 임하시기를 , 특히 무더위 가운데 공사하시는 인부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기를
  2. 건축이 7월 15일까지 잘 마무리되고 내부 셋팅을 잘 하도록 지혜와 명철을 주시기를
  3. 보건 진료소 사역 동역자들을 예비하시고 순적히 만나게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6..6.12 프놈펜에서 이철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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